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롤')과 농구를 보는거 하는거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실제 하기도 하지만 실력 부족으로 보는 것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도 합니다.
NBA2022 파이널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우승하게 되며 이번 NBA 플레이오프에 대하여 보고 농구와 롤이 매우 유사한 길을 가고 있다고 느껴지게되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롤과 농구는 5명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합니다.
롤은 5가지의 포지션이 있으며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탑, 정글, 미드, 원딜, 서포터가 있습니다.
농구는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센터로 일반적으로 포지션을 이렇게 나눠 볼 수 있다.
농구의 센터는 롤의 탑은 유사성이 많다. 팀의 가장 큰 버팀목 처럼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주는 농구의 센터는 롤의 탑은 탱커 기반의 높은 체력과 방어력 마법 방어력으로 팀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농구의 파워포워드와 롤의 정글은 유사성이 많다.
기본적으로 파워포워드는 센터의 옆에서 보조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때론 수비 보다는 공격적으로 슛, 패스, 드리블을 하는 경우도 있어 어찌 보면 여러 위치에서 굉장히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 받기도 한다.
롤의 정글러도 3가지 라인 탑, 미드, 바텀을 두루 다니면서 중간지대 몬스터들을 잡으면서 성장한다. 롤에서 가장 자유로운 위치를 차지하며 cc기반의 탱커도 가능하기도 하며 때론 공격적인 캐릭 및 빌드를 통해 데미지 공헌도를 올려줄 수 있다.
미드라이너는 중앙 라인을 지키면서 팀의 공격과 수비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상대 진영의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핵심 라인을 지키고 있으며 탑과 바텀에서 혹은 정글에서 싸움이 생길 경우 가장 먼저 달려가서 승리에 기여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스몰포워드가 농구에서 그러한 역할을 담당한다. 기본적으로 스몰포워드는 가드와 센터 사이에 머물며 공격에는 원거리 근거리 모든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시에는 가장 멀리의 3점 라인의 외곽과 링 바로 아래의 골밑을 지키게 된다. 너무나도 광범위한 수비 범위와 공격 범위를 가지기에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애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개인 역량으로 최대 범위로 활용할 수 있다면, 최고의 자원이 될 수 있다.
롤에서 원딜은 원거리 딜러로써 팀의 핵심 딜러이며 높은 데미지로 상대 캐릭터의 HP를 원거리로 깎아내는 것이 주요 임무가 된다.
사거리가 기본적으로 일반 캐릭터보다 긴 것이 특징이며 스킬 구성도 데미지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상대팀의 주요 견제를 받게 된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상대 공격과 스킬을 피해면서 데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농구에서는 슈팅가드가 팀에서 가장 높은 득점력을 가지고 있으며 3점 슛이라는 농구에서 가장 높은 득점을 할 수 있는 중 장거리 슛팅을 주요 기술로 삼고 있다. 상대 팀의 수비 견제를 받기에 견제를 피하기 위해 빠른 발로 이곳 저곳을 누비며 견제를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롤의 서포터 포지션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원거리 딜러를 도와주며 필요하다면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가서 상대를 제압하거나 중요한 에픽 몬스터를 잡고 팀에서 가장 견제를 덜 받기에 시야를 확보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서포터는 상대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팀의 킬에 도움이 되도록 보조딜을 넣거나 시야를 위해 시야석을 사서 부쉬에 와드를 설치하는 역할을 한다.
농구에서는 포인트가드가 이러한 역할을 비슷하게 수행한다. 코트에서 우리팀과 상대팀의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보며, 볼을 빈공간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하여 어시스트를 올리거나 직접 득점에 참여하며 코트 위의 감독으로 기본적인 기본기가 있으며 다재다능한 면모도 있다.
이런 유사성이 평소 관심이 많던 종목에 대하여 서로 유사성을 비교해보며 글을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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